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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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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첫 시정회의 유튜브 생중계로 소통 및 고양 아레나 美 사업자 면담

기사입력 2026-07-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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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민경선 고양시장이 공약한바 있는 민선9기 출범 후 첫 시정회의 전 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8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소통행정과 일자리 창출을 주요 방향으로 내세웠다. 시는 기존 간부회의시정회의로 전환하고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전 10시 고양시청 홈페이지(https://www.goyang.go.kr/)를 통해 전 과정을 생중계하기로 했다.
 

 

내부 보고 중심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바꾸겠다는 취지다. 민경선 시장은 민선9기 첫 시정회의를 생중계로 공개하고 자유 토론을 진행하는 것은 공직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시정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라며 초기에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점차 공직 내 상향식 의견 제시가 활성화되고 자연스러운 토론 문화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재정국의 고양시 고용 현황보고 이후 시장과 실··소장 간 자유 토론이 이어지며 일자리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도시주택정책실장은 현재 확보 및 추진 중인 공업 용지가 약 315규모이며 자체 보유 물량과 창릉신도시 이주 단지, 일산테크노밸리 등을 통해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가 시군 간 공업용지를 재배분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선제적으로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 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기업 입지가 제한돼 온 구조적 배경을 짚으며 공장이 많았던 부천 등에 비해 농촌지역이었던 고양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업용지는 조성원가 공급과 세제 혜택이 있어 기업 유치에 유리하다법 개정에만 기대기보다 현 제도 안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시장은 그간 물량 확보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부분이 있다경기도와 직접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도시주택정책실장과 제2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TF를 구성해 협업으로 풀어야 할 문제라고도 강조했다. 기획조정실장 역시 전담 TF를 구성해 타 시군 미사용 물량을 확보하고 상대가 원하는 조건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전략적 협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시혁신국장은 공업물량 확보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등 소규모라도 기업 입주 가능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창릉지구 기업 이주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출을 막은 사례를 언급했다. 민 시장은 특히 과밀억제권역 내에서도 외부 이전 기업에 세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시행령 단서 조항을 손보는 방법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등 기업 유치 기반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도 주문했다. 민 시장은 기업 유치는 속도가 핵심이라며 기반 조성이 늦어지면 결국 타 시군에 기회를 내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돌봄 인력 확대 의료·관광 자원 연계 관내 대학·의료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민 시장은 일자리 정책은 신규·확충·유지가 균형을 이루며 데이터 기반으로 추진해야 한다기존 통계와 현장 자료를 적극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행정으로 업무를 간소화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가와의 협력과 포럼 등을 적극 참여해 선도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8일 민경선 시장은 K-컬처밸리(고양 아레나) 업무 협의차 방한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의 스테파니 백스(Stephanie Bax) 아시아 총괄대표와 만나 고양빛마루센터에서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이기헌·김영환 국회의원, 경기도 도시개발국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사업의 핵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라이브네이션의 고양 아레나 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기본협약 체결을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민경선 시장은 경기도, GH, 지역 국회의원들과 원팀(One-Team)으로 뭉쳐 불필요한 규제와 인허가 기간을 과감히 단축하는 등 고양시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세계 최고 수준의 아레나가 고양시에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속도전을 펼치겠다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조연덕 (gyinew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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