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제10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제305회)가 지난 6일 파행으로 이어짐에 따라 오늘(7일) 오후 2시 속개하여 원구성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여야간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배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오후 4시에나 본회의를 열었지만 다시 정회에 들어가 또 다시 내일(8일) 오후 4시에 속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길종성)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과 제10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협의를 진행하면서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하였다. 이는 총 34명의 의석 중 민주당 18석과 국민의힘 16석이라는 의석 분포를 반영한 최소한의 요구이며 시민의 민의를 존중하는 민주적 의석 배분 원칙에 따른 것임을 국민의힘은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대표의원 공소자)은 의장과 부의장을 먼저 선출한 뒤 상임위원장은 이후 논의하자는 입장을 고수하며 국민의힘의 협상 요구를 거절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7일에도 민주당에 합리적인 원구성 협의에 즉시 나설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또 다시 내일(8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같은 특례시인 제10대 용인시의회의 경우 총 34명의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18명, 국민의힘 16명으로 의회 구성이 고양시의회와 같은 상황에서 지난 1일 임시회(제304회)를 열어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는바 의장에 민주당 의원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5석의 상임위원장 중 3석은 민주당에서, 2석은 국민의힘이 가져갔다.
또한 수원시의회 역시 임시회(제402회)를 열어 제13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수원시의회는 총 37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21석을 확보한 ‘여대야소’ 국면에서 의석 비율이 상임위원장 배분에도 반영된 바, 6석의 상임위원장 가운데 민주당이 4석, 국민의힘이 2석을 가져갔다. 물론 의장은 민주당이, 부의장은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화성시의회도 총 31석 중 민주당이 19석인 다수당으로써 의장과 6석 상임위원장 중 4석을 가져가고 나머지는 국민의힘 몫이 됐다.
한편,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를 이끌 신임 의장으로 4선 의원인 남종섭 의원(민주당·용인3)이 7일 선출됐다. 이어 제1부의장에는 고은정 의원(민주당·고양10)이, 제2부의장에는 김미숙 의원(민주당·군포3)이 각각 선출되며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제12대 의회 출범(7월 1일) 이래 첫 회기인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의장과 제1·2부의장 선거가 무기명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먼저 의장 선거에는 남종섭 의원이 단독 출마해 재석의원 167명 중 165표의 찬성과 2표의 반대를 얻어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장직에 올랐다.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 제1부의장은 단독 출마한 고은정 의원이 재석의원 167명 중 찬성 165표와 반대 2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국민의힘에서 야당 몫으로 제2부시장을 요구하면서 여야 양자 대결 경선으로 치러진 제2부의장 선거에서는 김미숙 의원이 금종례 의원(국민의힘·비례)을 누르고 재석의원 167명 중 142표를 획득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제12대 경기도의회는 민주당 144명, 국민의힘 22명, 조국혁신당 1명 등 총 167명으로 압도적 ‘여대야소’로 구성됐다. 도의회는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을,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