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는 지난 8일과 10일 각각 ‘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열고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과 고양영상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8일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주민들은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하고 통합심의 이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10일에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 주민들이 사업 지연으로 인한 재산권 제약과 경제적 부담 등 그동안 겪은 어려움을 전하며, 관련 절차의 신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소통을 요청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차례로 경청하고 관계부서와 함께 사업별 추진 상황과 향후 절차를 살펴보며,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직접 설명했다.
민 시장은 “오랜 기간 사업을 기다려 온 주민들의 답답함과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관계부서에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행정절차가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565 일원 약 20만㎡ 부지에 미디어 관련 업무 시설, 촬영 스튜디오, R&D 연구시설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42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10년 1단계 GB 해제, 2020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현재 GB 해제 협의 중이나 인허가 절차 및 훼손지 복구 계획 수립 등의 사유로 장기간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지난 2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공간전략과 관계자들과 현안 점검 회의를 열고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고양 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행정 절차 이행과 완공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고양 영상문화단지는 단순한 인프라 조성을 넘어, 고양시가 대한민국 방송·미디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확실한 견인차”라며 “이처럼 고양의 위상을 높일 랜드마크 사업이 그린벨트(GB) 해제 및 훼손지 복구 계획 수립 등 인허가 행정 절차 문제로 장기간 표류하며 도민들의 애타는 기다림만 길어지고 있는 만큼 조속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간전략과 관계자는 “고양시가 훼손지 복구 계획 등 보완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지체 없이 내부 검토를 거쳐 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며 “영상문화단지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처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