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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속 쓸쓸한 풍경제 92회 전국체전 진행 중 텅빈 운동장 앞

기사입력 2011-10-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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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왁자지껄 떠득썩한 고양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속에서 그 활력과 기쁨을 같이하지 못하는 이들의 한숨소리가 들린다.

 

 

제92회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의 남문 광장에는 많은 볼거리와 행사가 진행 되고 있다.

 

 

 

세계의 음식을 포함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준비한 경기도 향토음식관은, 고양시민뿐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바쁜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식당의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다.

 

 

중앙에는 문화예술공연 무대가 설치돼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시민노래자랑, 퍼포먼스 등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평균 5차례 이상 진행 된다.

 

 

그 무대를 주변으로 우리나라 각 지방에서 부스를 설치해 각 지역의 관광 상품이나 특산품,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마당을 만들고도 활용이 안되고 있어서, 참가한 많은 사람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다.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는 지방의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로 걔막식 폐막식을 야외에서 하는 이벤트를 보여줘 참 돋보였다. 그러나, 체육 행사와 축제 행사 장소가 이원화되어 있어 정작 종합운동장 앞에는 사람이 없다. 지금 보이는 이 모습 그대로다”라고 한탄하며 “경기도에서는 자리만 제공했을 뿐이다. 모든 준비를 지방자치단체에서 기획하여 준비했고, 경비도 많이 들었다”며 아픈 속 마음을 드러냈다.

 

 

그 시간,  문화예술무대에선 TBN 시민노래자랑 예심이 진행되고 있었고, 객석은 대부분 비어 있었다.

 

<텅 빈 거리 풍경>

▲ 담당자들만 덩그라니 앉아 있는 울산광역시 부스

 

▲ 축제에 참여한 도우미가 한 켠에서 자고 있다.

 

▲ 부스마다 담당자들만이 보인다

 

▲ 2012년 전국체전을 홍보하려는 대구 부스

 

▲ 지방의 부스 뿐 아니라 봉사를 위한 부스도 여럿 설치 됐다.

 

▲ 한가한 부스들, 모든 곳이 이렇게 텅텅 비어있다.

 

▲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퍼포먼스를 하는 이가 외로워 보인다

김용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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