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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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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살예방 동(洞)단위 대응 강화 '생명존중 안심마을' 22개 동 확대

기사입력 2026-07-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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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자살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동() 단위 밀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기존 18개 동에서 올해 22개 동으로 확대하고 지역 중심의 대응 기반을 넓힌다.
 

 

이 사업은 보건의료·복지·교육·공공기관 등 22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역 내 위기군을 조기에 발굴, 상담과 치료,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구조다. 각 동에서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인식개선 캠페인 예방 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효과가 검증된 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밀집 지역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동별 특화사업을 병행해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 고위험 지역 아파트 단지에는 로고젝터를 활용한 위기 상담 정보 제공, 옥상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생명울타리 사업을 추진해 위기 상황에서 도움받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위험 대응에도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소상공인 대상 우울 선별검사와 현장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상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부터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체계를 도입해 사건 발생 직후부터 유족의 회복을 지원한다. 특히 사망신고 등 행정 절차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초기 단계부터 유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원스톱 지원체계는 심리·정서적 상담뿐 아니라 특수청소와 임시 주거, 행정·법률 지원, 자녀 교육비, 정신건강 치료비 등 현실적인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갑작스러운 상실로 도움 요청이 어려운 유족의 특성을 고려해 초기 단계부터 적극 개입하고, 고립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둔다.

 

아울러 위기를 겪는 시민 전반에 대한 회복 지원도 대상별로 세분화했다. 복지와 의료, 고용 등 외부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4회기 상담 프로그램‘OK! DO!’ 성인 대상 8회기 자살위기 지원서비스 노인 우울 및 자살위기자 대상 3회기 프로그램나를돌봄’ 자살유족 대상 6회기 애도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박은혜 (gyinew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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