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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중희 킨텍스 신임 상임감사 인터뷰 '국제전시장 위상 확립위해 역할할 것'

기사입력 2022-02-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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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재작년에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지난달 26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신임 상임감사로 홍중희(64) 전 고양시 대외협력보좌관 임용을 결정했다.
 

 

홍 신임 감사는 김부겸 국무총리 조직특보를 역임했고 2010년에는 민주당 경기도당 무상급식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7기 이재준 고양시장 출범 하에서는 대외협력보좌관(3)에 임명되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9월 퇴임했다.

 

이에 주주총회 다음날인 27일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간 홍중희 킨텍스 신임 상임감사를 지난 4일 만나 포부를 들어봤다.

 

상임감사 취임을 축하하며 업무 소개와 함께 소감을 말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이스(MICE)산업 또한 직격탄을 맞아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다.

 

그럼에도 감사로 결정된 후 고양시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있을 때 집단민원을 중재했던 행주동지역발전위원장으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다. 대외협력보좌관 당시 여러 대외업무와 민원을 담당했는데, 특히 국책사업인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공사가 진행 중이던 2019년 초 시공사가 해당 공사 지역인 덕양구 행주내리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시위가 벌어졌으나 3개월간의 협상을 통해 원만한 합의에 이르도록 중재했던 일을 주민께서 잊지 않고 연락을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제 취임의 기쁨은 뒤로 하고 현실의 일에 집중해야 할 때다. 무엇보다 오미크론 변이로 전 세계적 확진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정점에 이르면서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간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옴에 따라 봄이 되면 진정한 의미의 위드 코로나상황이 도래, 전시컨벤션산업도 기지개를 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본다.

 

감사(監事)란 법인의 재산 및 이사의 업무집행 상태를 감독하는 역할이다. 아시겠지만 킨텍스는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KOTRA)3분의 1씩 출자하여 건립되었기에 공공성이 있어 경기도와 고양시 등의 행정사무감사를 받고 있으면서도 상법상 주식회사이기에 이익을 내야하는 입장이다. 따라서 상임감사로서의 본연의 업무는 물론 회사 발전에도 기여토록 노력하겠다.

 

킨텍스 발전에 기여하겠다는데, 현재 추진 중인 중요 사업이 있다면
 

 

킨텍스가 전시컨벤션센터 운영 및 출자자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어 올해는 서울시와 실시협약 조건 조율 및 실시협약 체결에 나선다.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 357576(11만평) 규모의 대지에 연면적 88이상의 시설들이 조성되는 사업으로, 전시컨벤션센터 설립을 비롯해 야구장과 수영장, 스포츠 컴플렉스 및 수상 레저시설과 호텔, 문화·상업시설, 초고층 업무시설 등이 포함된 총 사업비 21672억원 규모의 메가급 프로젝트(2029년 개장 목표).

 

이런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킨텍스가 참여함에 따라 경쟁우위를 지니게 됐고, 오는 2023년에 개장하는 서남아 최대 전시장인 인도 뉴델리 국제컨벤션센터(IICC) 운영권을 수주한 킨텍스가 전시컨벤션시설 운영과 관련해서는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고 하겠다.

 

또한 202510월 준공을 목표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추진 중으로, 지난 2020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지난해 11월 제3전시장 기본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에 이어 올해 공사를 위한 시행사 선정 및 실시설계가 예정되어 있다. 한때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타운과 한전부지를 묶어 마이스산업 개발이 계획됨에 따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불투명해지기도 했는데, 이때 이재준 시장과 대외협력보좌관이었던 제가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며 제3전시장 건립을 관철시키는데 노력했었다.

 

3전시장 건립사업은 총 48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시면적 7, 연면적 293735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제3전시장이 완성되면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전시장이자 세계 전시장 20위권 내로의 진입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화영 킨텍스 대표가 말했듯이 마이스 트라이앵글전략의 일환으로 제3전시장 건립, 인도 뉴델리의 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운영과 서울시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개발사업 참여 로 킨텍스가 대한민국 전시컨벤션산업의 국제화와 세계화를 이끌도록 이화영 대표를 도와 저의 정무적 경험이 필요하다면 집행부와 협력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킨텍스의 주주이자 킨텍스가 소재한 고양시와의 협력 방안은
 

 

킨텍스는 코로나19 사태에 고양시와 협력해 확진자를 위한 임시 생활치료센터 및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긴밀히 협조했다. 그리고 지난해 71일부로 킨텍스의 관리감독권이 경기도에서 고양시로 넘어왔기에 시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먼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오는 4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하는 국제행사니만큼 고양시에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킨텍스는 고양시 관내 숙박시설 부족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이 숙소를 서울에 정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에 호텔을 직접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킨텍스 지원부지인 S2부지를 시로부터 매입하는 방안을 갖고 있다.

 

S2 호텔부지는 지난 201412월 한 업체가 고양시와 매매계약을 했으나 호텔 건축을 차일피일 미뤄 시가 매매계약 해제에 나서자 업체가 소송을 제기, 항소심(서울고등법원)에서 패해 지난 연말 상고함에 따라 대법원 판결만 남아있다. 통상 대법원 판결까지 4개월여 걸린다고 보면 4월 중순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파기 환송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과 함께 인근에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개발이 진행되고 GTX-A 노선 킨텍스역()이 들어서 교통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킨텍스가 배드타운인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며, 이화영 대표를 중심으로 하여 킨텍스가 경기도,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함께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조연덕 (gyinew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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