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3-09-27 18:35

  • 뉴스 > 고양뉴스

고양시 민선8기 1주년 여론조사 실시 '교통·복지·도시개발 順 역점분야로 나타나'

기사입력 2023-06-01 16:26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민선81주년을 맞아 시민 1,2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61.8%시가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나왔다. 반면 이번 여론조사에서 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잘못하고 있다38.2%였다.
 

 

앞으로의 고양시 시정에 대해서는 기대한다는 응답이 71.1%, ‘기대하지 않는다28.9%였다. 향후 역점을 두어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교통이라는 응답이 26.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복지(22.2%) 도시개발(17.6%) 산업(10.9%) 환경(8.1%) 교육(6.1%) 안전(5.0%) 문화체육관광(3.3%)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분야별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 노선연장 및 증차45.4%, 절반에 가까운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이어 버스 공영제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22.8%) 주차장 확대(13.6%) 도로 연장 및 확장(12.4%) 등의 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복지 분야는 질 높고 부담 낮은 양육환경 조성42.7%로 가장 높았으며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 운영(23.7%) 시민복지재단 설립(13.7%) 여성·아동 폭력 대책(13.2%)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합리적인 구도심 정비(32.6%)’맞춤형 재개발, 재건축(32.6%)’이 동일한 응답률을 보이며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으로 꼽혔다. 이어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14.7%) 대곡역세권 개발(13.5%) 등의 응답이 있었다. 산업 분야는 디지털문화산업 육성(40.2%) 경제자유구역 유치(25.1%) 바이오산업 유치(11.7%) 반도체산업 유치(1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현재 고양시에 사는 것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81.1%로 나타나 거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513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민 1,2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5%p이다.

최민 (gyinews22@naver.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