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2023년부터 ‘찾아가는 기업 집중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기업 현장을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안내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동행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수도권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를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방문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전문가 동행 상담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2023 찾아가는 기업 집중 상담의 날’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된다. 고양시 일산테크노타운, 유니테크빌,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광양프런티어밸리 6차, 고양아크비즈, 대방트리플라온, 원흥줌하이필드, 삼송테크노밸리, 원흥한일윈스타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갈 계획이다. 상담은 법률·노무·세무·회계 등 특정 주제별로 진행이 되며, 고양시기업인들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지난 2월 24일에는 일산테크노타운에서 회계 분야 상담으로 ‘2023 찾아가는 기업 집중 상담의 날’ 첫 회를 시작했다. 행사는 고양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장의 ‘2023년 기업지원 시책소개 및 바뀌는 제도’ 발표에 이어 신승회계법인 최동혁 이사가 ‘경정청구의 오해와 진실’ 주제 발표와 회계분야 1:1 심층 상담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산동구청이 오는 3월 6일부터 컴퓨터 기초 활용교육인 ‘시민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시민정보화교육은 급격한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이나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구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강좌다.
본 교육은 ▲컴퓨터‧스마트폰 기초 ▲사진 편집 ▲한글 ▲파워포인트 등 실생활에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올해는 11월까지 매달 2개 과정을 운영하며 1과정 당 4주씩 진행된다. 특히 3~4월은‘실버특강’을 개설하여 노년층의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진행에 앞서 일산동구는 4명의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지난 23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강사는 올해부터 2024년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는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강사를 선발했다. 강의는 매달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차수별로 1인 1과정만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 정보통신팀(031-8075-60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