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는 24일 오전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민선7기 이재준 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할 수 있어 감사했고, 함께 여서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은 올해 4월 25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베드타운을 넘어 든든한 일자리 기반을 갖춘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 “돈 버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재선 도전을 선언, 4월 30일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후보로 확정됐다.
지난 2018년 문재인정부 출범 후 치러진 6.13지방선거에서 이재준 시장이 287,047표(58.5%)를 얻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133,911표 27.3%)를 누르고 고양시장에 당선됐지만,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6.1지방선거에서는 이동환 후보가 249,486명(52.14%)의 표를 얻어 이재준 후보(214,590명 44.85%)를 누르고 4년전 패배를 설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