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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8-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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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사회건강조사 '코로나19 거리두기로 감소했던 신체활동 다소 회복'

기사입력 2022-04-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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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도민의 걷기 실천율(신체활동 지표)이 코로나19 유행 전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흡연율은 6년 연속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46개 보건소에서 21,226가구 41,892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경기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도민들의 건강 상태·생활과 관련한 여러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신체활동 지표를 보면 1주일 동안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지표인 걷기실천율46.1%.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제한이 생기면서 202040.6%로 줄었다가 5.5%p 상승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인 201945.4%보다 높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1주일간 격렬한 신체활동 120분 이상 주 3일 이상 등)202017.6%에서 202118.9%로 소폭 상승했다.

 

이어 현재 흡연율18.1%201622.1%, 201721.0%, 201820.9%, 201919.9%, 202019.1%에 이어 6년 연속 감소로 나타났다. ‘남성 현재 흡연율32.9%로 전국 35.6%에 비해 2.7%p 낮았으나, ‘여성 현재 흡연율3.6%로 전국 2.7%와 비교해 다소 높았다.

 

음주 지표도 2020년에 이어 더 감소했다. ‘월간 음주율201961.0%, 202056.1%, 202153.7%로 나왔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60%대에 머물렀던 것을 고려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14.2%202014.5%보다 소폭 감소했다.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잔 이상 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는 소주 5잔 이상 또는 맥주 3캔 정도를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분율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울감 경험률20206.3%에서 20217.1%, ‘우울증상 유병율20203.3%에서 20213.6%로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값(6.7%, 3.1%)보다 높다. 코로나19의 예방과 관련한 개인위생 지표인 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201988.0%, 202098.2%, 202196.2%였으며, 비누손 세정제 사용률은 201984.8%, 202094.6%, 202192.4%였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공식 누리집(chs.cdc.go.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구급 신고나 구급 상담 폭주로 올해 1분기(1~3) 경기도에 접수된 119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나 증가했다. 1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접수된 도내 119신고는 총 567,0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4,262)보다 27.6%(122,749)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6,300건이 접수된 것으로, 14초마다 1건씩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235,585건으로 전체의 41.5%, 안내 및 타기관 이첩 등 비출동 신고가 331,426건으로 58.5%를 차지했다. 현장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197,865)보다 19.1%(37,720) 늘었고, 비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246,397)보다 34.5%(85,029) 증가했다.

 

현장출동 신고 가운데 구급 신고가 지난해 1분기 135,646건에서 올해 1분기 175,106건으로 29.1%(39,460) 늘어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또 화재 신고는 지난해 1분기 27,772건에서 올해 1분기 28,893건으로 4.0%(1,121) 증가했다. 반면, 구조 신고는 지난해 1분기 27,343건에서 올해 1분기 26,681건으로 2.4%(662) 감소했다.

 

비출동 신고 가운데 구급상담 및 타기관 이첩 등 안내 실적이 지난해 1분기 127,503건에서 올해 1분기 211,778건으로 66.1%(84,275) 증가했으며, 오접속과 무응답은 20211분기 89,927건에서 올해 1분기 72,969건으로 18.9%(16,958) 감소했다.

 

지역별 신고접수 현황을 보면 수원시가 36,405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35,167, 성남시 29,623, 용인시 29,036, 화성시 26,795건 순으로 인구수와 신고 건수가 비례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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