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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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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고양시 '6조원대 일산서구 JDS지구(506만㎡) 공공주도 개발 추진'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1-12-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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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4개 기관이 약 6조원을 투입해 고양시 일산서구 500를 신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JDS 공공주도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214개 기관이 양해각서(MOU)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송포를 일컫는 ‘JDS지역’ 2,7816,000중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덕이동 등 5063,000를 신 교통수단을 반영한 미래 성장거점 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6조원으로 추정되며, 타당성 검토 등의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앞서 고양시는 JDS지역을 자족도시로 개발하고자 20089‘2020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서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해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했다. 그러나 정책 협의 등의 문제로 사업은 동력을 잃어 201110월 개발행위 제한이 해제됐고, 방대한 부지는 높은 개발압력 속에서 민간개발 추진 등에 직면했다.
 

 

이에 경기도와 고양시는 균형발전을 위한 자족기능을 갖춘 대규모 복합신도시 건설을 위해 JDS 지역 공공주도 개발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족도시 조성 방향을 보면, 지역 내·외부를 연결하는 도로망체계 구축과 함께 기존 철도망과 연계하는 트램을 비롯해 신교통 수단을 도입해 일산 전역을 아우르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 JDS지역 인근인 장항 공공주택지구, 일산테크노밸리, 한류월드, 고양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등 대형 자족 기능사업들을 연계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사업 시기는 창릉신도시와 대곡역세권 등 인근 주요 사업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는데, 실질적 개발사업 착수에는 5~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사업 과정에서 경기도와 고양시는 기업투자 및 주요시설 유치, 개발사업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맡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계획 수립, 용지 보상, 부지 조성공급, 민원 대응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수행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JDS지구를 현 세대와 미래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첨단산업·문화콘텐츠산업 중심의 신 성장벨트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인근에 추진되는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CJ라이브시티 등 광역 관광문화 인프라, GTX·트램 등 교통망과 긴밀히 연계된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콘텐츠 산업을 포함한 첨단산업 인프라가 조성될 고양시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고, 이곳의 개발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JDS지구를 공공주도 사업으로 진행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고양시가 경기 서북부 발전을 이끄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0년 전부터 JDS지역내 법곳·대화지구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오던 지역주민들이 지난주 고양시와 경기도가 공영개발 협약에 나선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고양시청과 경기도청 앞에서 원주민 등 지역주민의 재산권을 약탈하는 공영개발 반대시위에 나서면서 향후 대립이 예상된다.

 

고양시 법곳·대화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일산서구 법곳동 441번지 일원 약 40만평(1,287,000)으로, 10년 전부터 지역주민들의 동의하에 민간개발을 추진해 전임시장 때인 20173월 도시개발사업 주민제안이 조건부 수용되었고, 시의 자족시설 확대 요구에 맞춰 한국방송공사(KBS) 유치에 나서 KBS와 협약을 맺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이 당선되면서 브레이크가 걸려 201911월 고양시는 기존 주민제안에 대해 미수용 통보한 바 있다.

최민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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