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의 가구제조 비닐하우스에서 25일 낮 12시 38분경 불이 나 8개동이 전소되고 자체진화에 나선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대는 소방차 등 28대의 차량과 64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나서 오후 1시 29분에 큰 불을 잡았다. 소방대원은 비닐하우스로부터 불과 50m 떨어진 곳에 LPG 충전소가 있어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화에 전념해 큰 사고는 막았다.
이후 잔불정리에 나서 현재는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사진 고양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