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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8-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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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장항습지 폭발물 50대 중상에 고양시, 한강변 출입 차단보완 및 軍 수색 확대 요청

기사입력 2021-06-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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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장항습지에서 4일 오전 947분경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50대 남성이 오른쪽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입고 헬기(일산소방서 백석구급대 응급 처치 후 오전 114분에 서울소방 헬기 인계)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상태가 위중한 걸로 알려졌다(사진 일산소방서).
 

 

사고를 입은 남성을 비롯한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6명은 습지 외래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이었다.

 

장항습지는 민간인 출입 통제지역이지만 2016년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일부 지역을 개방하고 있고 2018년 군에서 고양시로 관할권이 넘어갔다. 경찰과 군 당국은 폭발물 종류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 고양시는 군부대와 협조해 일반인을 통제한 채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폭발물 탐색도 진행 중이다.
 

 

폭발물 탐색 범위는 장항습지를 포함, 대덕생태공원(가양대교~방화대교행주산성역사공원(방화대교~행주대교고양한강공원 공사부지(행주대교~김포대교) 등 고양시 관할 한강하구 전역으로 군부대에 요청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고양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장항습지 탐방을 전면통제할 것을 제안함과 동시에,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안전을 더욱 강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이 확보된 구간 외, 고양시 한강변 전 구간을 출입하지 못하도록 차단장치를 보완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한강변 안전관리대책을 세우고, 국가차원에서 전방지역 폭발물제거작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할기관인 국방부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에 안전대책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양시 시민안전보험 등 피해자 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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