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에서 지난 9일 저녁 5명, 10일에는 16시 기준 6명 등 총 1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0일 17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67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596명(국내감염 1,537명, 해외감염 59명/타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감염원인은 가족 간 감염자가 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이고, 그 외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구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5명, 일산동구 주민이 1명, 일산서구 주민이 4명이고 타 지역 시민이 1명 있다.
지난해 말 코로나19 선제검사로 첫 확진자를 선별한 덕양구 소재 강북성심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과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 수는 24명이 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소재 아름다운인생 요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시설 내 누적 확진자 수가 45명이 됐다.
이외에도 지난 9일 의정부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10일 인천남동구보건소에서도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일가족 관련 접촉자 등 15명에 대해 격리 및 능동감시 해제 전 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어 10일 모두 해제됐다.
또 고위험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로 지난 8일 확진자를 선별한 일산동구 소재 연세서울병원의 입원자와 종사자 등 225명 전원 음성 확인에 이어 자택 대기 검사자 49명과 상가입주자 123명 등 모두 음성결과를 확인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8,664명(해외유입 5,727명)이라고 밝혔다. 1월 10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경기 수원시 일가족과 관련하여 1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며,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2명이다.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93명이고, 서울 송파구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하여 1월 3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