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에서 지난 4일 저녁 14명, 5일에는 16시 기준 17명 등 총 3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월 5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570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496명(국내감염 1,438명, 해외감염 58명/타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가족 간 감염자가 1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이 7명이고, 해외입국자 3명이 확진판정 받았다. 그 외 5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구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15명, 일산동구 주민이 14명, 일산서구 주민이 4명이고 타 지역 시민이 1명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소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도 입소자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시설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14명이 됐다. 이외에 지난 4일 은평구보건소 등 타지역에서 고양시민 2명이, 5일 1명의 시민이 코로나19 확진판정 받았다.
지난 4일 직원 가족의 확진판정으로 일시 폐쇄한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부터 재 운영한다. 가족 확진 판정받은 직원 1명을 제외한 직원 17명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979명(해외유입 5,539명)이라고 밝혔다. 1월 5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경기 양주시 건설현장과 관련하여 12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며,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4명이고, 경기 수원시 종교시설2와 관련하여 역학조사 결과, ‘충남 아산시 성경공부모임’과 연관성이 확인되었으며,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2와 관련하여 1월 1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고, 서울 중랑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월 1일 이후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3명이며, 서울 노원구 병원과 관련하여 12월 2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