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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북한산성 성문 원형 기록화 용역보고서 및 정비사업 소식지 발간

기사입력 2020-12-23 14:14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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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국가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의 16개 성문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현황조사 결과를 국내 최초로 집대성한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 성문 원형 기록화 용역보고서와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한 ‘2020년 고양시 정비사업 소식지를 발간했다.
 

 

고양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북한산성은 한강 북쪽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요새 북한산에 조선 숙종 37년인 1711년 건립된 산성이다. 성벽 전체 길이가 약 11.8에 이르고 조선후기 축성된 산성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그리고 산성 내에 다양한 층위를 가진 유적과 시대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어 수도권 유일의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번 북한산성 성문 원형 기록화 용역 보고서는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학술연구 전문 기관인 한국건축안전센터(대표 홍석일)가 진행했으며 북문을 비롯한 성문 6개소, 서암문 등 암문 8개소, 중성문 수문지 등 2개소를 모두 포함해 북한산성 내 16개소 성문을 총망라했다.

 

보고서는 16개소 성문의 연혁과 300년 역사를 종합적으로 고찰한 1권과 16개 성문의 실측조사 내용을 수록한 2, 3권 등 총 3권으로 이뤄졌다.
 

 

보고서 1권은 북한지등 고문서를 토대로 축성 당시 인력, 재원 및 규모에 대한 내용을 수록해 북한산성 원형의 모습을 찾아간다. 축성 논의 시점부터 건립 이후 현재까지 수리, 보수이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북한산성 성문의 역사적 층위 및 성문 명칭의 변화 과정 등을 전체적으로 고찰한다.

 

반면 보고서 2권과 3권은 숙종 대 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 총융청이 구간별로 관리했던 성문을 비변사등록에 기록된 순서대로 분류하고 있다. 각 성문의 수리이력, 입지, 문루와 육축(陸築, 성문 하부에 석재로 쌓은 부분)에 대한 조사내용을 기술하면서 현재 보존현황과 원색화보, 실측도면 등도 함께 담았다. 특히, 현재 구조적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파악된 북문과 가사당암문은 구조해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분석 자료까지 수록해 향후 보존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자료로도 유용하다.

 

시는 이번에 발간한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 성문 원형 기록화 용역 보고서를 전국 국·공립 도서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고양시 정비사업 소식지와 관련, 시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각종 재정비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매년 소식지를 발간해 왔다.

 

올해 소식지에는 개발 및 주거 패러다임이 대규모 일시 개발에서 점진적 소규모 개발로 변화되고 있는 경향을 반영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알기 쉽게 풀이한 정비사업 용어, 사업구역별 정비사업 진행사항, 사업 절차도, 최근 개정된 고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내용 등을 함께 실었다.

 

시는 이번 고양시 정비사업 소식지를 관내 주택 재개발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조합,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하고 시 재정비촉진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계획이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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