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택배영업소 물류창고에서 9월 25일 오후 8시 11분경 불이 나 다음날 오전 6시 52분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소방대원 141명과 장비 45대가 동원되어 진압에 나섰고 불이 거세어 한때 대응1단계 발령이 내려졌으나 40여분만에 해제되었다.
이날 화재로 인해 직원 2명(화상)과 소방대원 1명(경추 및 어깨통증)이 부상을 당했으며, 건물 6개동이 전소되고 5개동이 부분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화재원인으로 쓰레기 소각이 추정되는 가운데, 29일 오전 10시에 소방당국과 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감식이 있을 예정이다(사진 일산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