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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2단계로 완화'

기사입력 2020-09-13 19:04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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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방역 당국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기존 강화된 2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해 오는 27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프랜차이즈형 카페와 제과점 등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며 한 칸 띄어 앉기 등 인원이 제한된다.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식당과 제과점 등도 실내 이용이 허용된다. 300인 미만 학원이나 헬스장 이용도 가능해진다. 단 방역 당국은 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은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영업제한과 운영중단 등의 조처가 내려졌던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학원 등은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전문점, 아이스크림·빙수점 등은 영업시간 전체에 대해 포장·배달만 허용했던 조치를 완화해 실내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테이블 간 띄어 앉기를 통해 매장 좌석 내 이용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다만 이용자가 포장·배달 등을 이용해 매장에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에는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수도권 음식점 및 제과점에 대해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했던 조치도 해제된다. 단 일정 규모 이상 음식점과 제과점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의무화한다. 또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테이블 내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개인 그릇을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수도권의 300인 미만 학원·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도 해제된다. 전국 PC방은 고위험시설에서 해제하되 미성년자 출입금지, 좌석 한 칸씩 띄어 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의무화한다. 이들 시설이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해 적발될 경우 정부는 집합금지 조치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이 밀접·밀집한 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방역은 더욱 강화된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한다. 이는 2단계 거리두기 기간의 한시조치로 검토하고 있으며, 최대한 신속하게 세부방안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잠복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표본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면회금지 등 방역관리상황을 일제 점검할 방침이다.

 

기존에 실시되고 있던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는 계속 적용된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에 대해선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클럽, 유흥주점, 방문판매업 등 11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 역시 그대로 적용된다.

 

교회는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되, 정부와 교계 간 협의체에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의 각종 소모임, 설명회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고 구상권 청구를 적극 시행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한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913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176(해외유입 3,003)이라고 밝혔다. 913(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77명이며,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수도권 산악모임카페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이고, 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사라퀸(방문판매업)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913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5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9, 외국인은 1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2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8(우즈베키스탄 7, 인도 4, 필리핀 3, 카자흐스탄 1, 러시아 1, 일본 1, 아랍에미리트 1), 유럽 1(헝가리 1), 아메리카 3(페루 2, 브라질 1)이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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