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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야외축제 방역매뉴얼 구축으로 대면축제 고대

기사입력 2020-09-11 15:14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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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산하 고양문화재단은 현재 ‘2020 고양호수예술축제를 필두로 대부분의 가을축제들이 취소 혹은 무기한 연기됐으나, 장기적으로 고양시민의 안전과 문화향수 신장을 위해 야외축제 방역매뉴얼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이라며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최대한 안전을 지키는 가운데 야외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담은 코로나19 야외축제 방역매뉴얼을 준비했다.
 

 

고양문화재단이 확립한 코로나19 야외축제 방역매뉴얼은 모두 6단계의 프로세스를 거친다. 1단계는 행사장소에서 출입게이트 입장전 대기단계로 대기자간 2미터의 거리두기를 지속하며 QR코드 등을 이용해 문진표를 작성한다. 2단계는 발열체크로 출입구에 설치된 열감지 게이트(대형행사장)나 열화상 카메라(소형행사장)를 통과하는 과정이다. 3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생성한 개인 QR코드를 인식해 자동으로 출입명부 작성이 이뤄지고 있다.
 

 

이어 4단계는 방역게이트를 최종 통과한 관람객들에게 자유롭게 입출입이 가능한 팔목 띠지 인식표를 착용케 한다. 5단계는 행사장 입장단계로 바닥에 부착된 안내표식이나 기타 사인물에 따라 거리두기를 이어가면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6단계는 착석 진행과정으로 좌석형, 계단형, 노상형(대형 돗자리 제공) 등 모든 착석 방식에 2미터 이상 간격을 둬 안전하게 배치한다는 것이다.
 

 

방역매뉴얼 내용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방역매뉴얼 1단계에 사이트별로 안티 코로나 게이트를 통해 관람객이 각 장소를 입장할 때 사전예약 확인,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소독까지 자동화 방식으로 원스톱 방역 게이트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가벽 스테이지라는 개념의 축제사이트를 조성해 나무울타리안의 간이공연장에서 소수의 관람객들이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승용차에 앉아 관람하는 느낌을 선사하며 완벽한 거리두기도 가능한 승용차 의자 형태의 좌석을 제작 배치한 드라이브인 스테이지’, 유동인구가 많은 축제장소 방문을 주저하는 관람객을 배려해 공연단체가 관람객들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직접 공연을 펼치는 딜리버리 스테이지등 여러 가지 대응책을 펼칠 예정이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자체적인 야외축제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으나, 행사 등이 취소돼 아쉬움이 매우 크다하루빨리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돼 고양문화재단의 자체 방역매뉴얼에 기반한 가장 안전한 대면축제의 모습을 고양시민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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