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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5개 시군 339명 이재민 발생 '중부 모레까지 강한 비'

기사입력 2020-08-03 15:3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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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경북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도를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일부지역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강한 비 구름대는 오늘 낮 동안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영향을 주다가 저녁부터 다시 북상하여 밤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또 다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등, 강한 비 구름대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또한 제4호 태풍 하구핏으로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돼 모레(5)까지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주말 경기도에 내린 많은 비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지역에 현장상황 지원관을 파견하는 등 상황대응과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3일 오전 830분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상황점검 회의를 갖고 주민 대피, 현장상황지원관 파견, 이주민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도는 30시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연천군 동막1교 등 교량 3곳을 통제하고 주민 100여명에게 대피 안내를 했다. 포천지역 펜션 등 여행객 100여명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안성, 여주, 이천 피해지역에는 지난 2일 각 실국 과장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 현장상황지원관 6명을 파견해 직접 현장을 점검토록 했다.
 

 

이와 함께 임진강 수위상승에 대처해 파주시와 연천군의 8개 읍면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예찰활동과 경보방송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천, 안성 등에서 발생한 이재민 구호를 위해서는 재해용 텐트와 매트리스 등 도 방재비축물자를 긴급 지원했다.

 

각 시군에서도 31개 시군 9,679명이 731일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장비 188대와 인력 708명을 투입해 피해지역 긴급복구를 실시 중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일 오전 9시 도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고 40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10시부터 37시까지 도내 평균 누적강수량은 183.9로 집계됐다. 특히 연천(365), 포천(312.5), 안성(312), 광주(291) 9개 시군에서 200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이로 인해 3일 오전 7시 기준 사망 1, 실종 1명 등 총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천 율면 산양저수지 붕괴 등으로 5개 시군에서 33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320명이 일시 대피했다.

 

안성과 이천 등에서는 산사태 및 토사유출 피해 70여건이 접수됐으며 경강선 철도 선로가 유실돼 신둔도예촌~여주역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다. 이밖에 112동의 주택침수가 발생했고 1,043ha 규모의 농작물 침수가 일어났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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