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원당성당 집단감염 등 지역사회 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지역감염 조기 대응을 위해 고양시 4개 의약협회와 선별진료소 간 ‘코로나19 고양 안심넷(Net)’을 구축해 운영한다.
‘코로나19 고양 안심넷(Net)‘이란 선별진료소와 의약업소 간 ‘코로나19 검사의뢰시스템’으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고양시 관내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을 방문하게 되면 검사의뢰서를 교부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도록 하고,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환자는 보건소에서 직접 모니터링 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덕양구보건소장은 “안심넷(Net)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긴밀하고 촘촘한 방역체계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4개 의약단체인 고양시의사회, 고양시치과의사회, 고양시한의사회, 고양시약사회는 총 1,553개소의 의약업소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