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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여당 독식' 성토에 회기연장

기사입력 2020-07-02 00:15 최종수정 2020-07-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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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의회가 1일 임시회(245)를 열어 시의회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길용 의원을,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이홍규 의원을 선출했으나, 상임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야당에서 선거도 전에 상임위원장 (선출)명단 외부 유출등 원구성의 부당함을 집중 성토함에 따라 회기를 연장해 2일 다시 속개하기로 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와 함께 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해 이길용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였고, 오랜 정회 끝에 오후 5시가 넘어 부의장 선거를 실시, 이홍규 의원이 선출됐다.

 

그러나 상임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정회에 들어가 저녁 1030분이 되어서야 속개했으나 야당의원들이 의사발언을 통해 원구성의 문제점을 성토함에 따라 임시회 회기연장의 건을 의결, 내일(2) 오전 10시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저녁 미래통합당 손동숙 의원이 의사발언에 나서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후반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려 하고, 또한 민주당은 부의장 선출시 제척사유가 있다하여 야당의 목을 조여 왔다그러나 민주당은 거울을 들여다보기를 바란다. 불미스런 사건의 주인공은 표창장을 받았고 시민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결격사유가 있는 의원이 원구성의 대상자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며 상임위원장 역시 의회를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으므로 이 또한 제척사유이기에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선정한 상임위원장 대상자 중 이와 같은 결격사유가 있는 대상자는 결코 의장단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 의원은 지금 원구성과 관련된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어 출력물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투표도 하지 않은 투표 결과가 (외부에)떠돌고 다니는 것이 상식적 상황이냐오늘 의사진행에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만약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려한다면 이 출력물을 인정하는 행위이고, 이는 의장단 선거가 짜여진 각본에 따른 요식행위에 불과하기에 절대 따를 수 없으며, 3당 대표가 합의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원구성에)따를 수 없음을 밝힌다고 불쾌해 했다.

 

또한 정의당 장상화 의원도 정의당은 고양시의원 33명 중 4명으로 12.12%를 점하고 있음에도 전반기 원구성에서 어느 하나 받지 못했고 하반기도 역시 마찬가지라며 소수의 의견을 배제한 다수결의 원칙은 독단이고 횡포이며, 선거결과로 나온 의석수는 민의이기에 적어도 의석수에 맞게 상임위원장에 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장 의원은 “(원구성과 관련된 내용이 외부에 유출된 것과 관련)민주당이 만든 정답지에 야당이 거수기 노릇을 해야 하는가라며 이 상황에서 앞으로의 의사진행은 무의미할 뿐으로, 일단 이 문건이 작성된 경위와 문건 유출의 과정, 문건을 토대로 안건이 올라오고 정답지가 되어 집행부들이 의사진행을 하는 전 과정에 대해 책임 있는 진상규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히고 “3당 대표의 충분한 협의가 마무리되기 전에는 원구성 협의, 상임위원장 선출에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길용 의장은 시간이 늦음에 따라 (임시회)회기를 연장해서 내일 10시 속개하기로 하겠다며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2일까지 회기 연장의 건을 처리했다.
 

 

한편, 야당의원들이 주장하는 외부 유출 원구성 문건에 따르면, 여당 내 각 지역구(고양갑···)별로 고루 한 자리씩 상임위원장을 맡았는데 기획행정위원장에 초선의 강경자 의원(고양병), 환경경제위원장 재선의 김운남 의원(고양정), 건설교통위원장 초선의 문재호 의원(고양갑), 문화복지위원장 초선의 정봉식 의원(고양을)의 이름이 올라와 있고, 초선의 비례의원 김덕심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 올랐다.

 

또 후반기 위원회별 위원으로 기획행정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강경자(위원장김미수·김효금·송규근 의원과 미래통합당 심홍순·이홍규 의원, 정의당 장상화 의원, 무소속 채우석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환경경제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김운남(위원장김종민·윤용석·정판오·조현숙 의원과 미래통합당 손동숙·정연우 의원, 정의당 박시동 의원이 속해 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문재호(위원장김수환·이윤승·이해림 의원과 미래통합당 박현경·이규열 의원, 정의당 박한기 의원, 무소속 김서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문화복지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정봉식(위원장김덕심·김보경·김해련·양훈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완규·엄성은 의원, 정의당 박소정 의원이 속해 있다.

최민 (gyinews7@gmail.com)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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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심
    2020- 07- 02 삭제

    민심은 반드시 나타난다 회의실에서 또는 소수가 꿍작거리는 모든것이 화로 올것이다. 통합당도 그래서 이런 수모와 취급을 받듯이 반드시 벌 받는다.

  • 강경자
    2020- 07- 02 삭제

    강경자? 시의원이 밥이냐 뭐냐? 김운남? 헛웃음만 나오네 ㅋㅋㅋㅋㅋㅋ

  • 고양이
    2020- 07- 02 삭제

    아직도 의회가 정회중이네요. 통합당에서 지난해 윤리위 회부해 징계해야 한다고 한 민주당 의원들이 기획행정위에 있는데, 결격사유라 하니 제척해 위원장 뽑으면 무난할듯.

  • hyperion
    2020- 07- 02 삭제

    고양시의 큰 인재가 부의장님이 되셨군요!!! 여러 가지로 어수선한 시기에 이런 소식을 들려주시다니, 듣는 저는 기쁘고 또 기뻐서 입가에 미소를 감출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와 다른 이념을 너그러이 포용할 줄 아시고, 사심없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분이니 소수 정당에 몸담고 계시더라도 많은 분들께 인정받으실 겁니다. 또 오늘이 차곡차곡 쌓여, 고양시 뿐 만 아니라 더 큰 곳에서 더 훌륭한 일을 하실 줄로 믿습니다. 고양시민의 자랑,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고양민초
    2020- 07- 02 삭제

    강경자 기획행정위원장! 너무 하네, 말이 언나옴... 나눠먹기도 너무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