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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일산차병원, 취약계층 건강증진 위해 협력

기사입력 2020-06-04 17:21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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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하고 있는 일산차병원은 오는 12일 개원 기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저소득 취약계층 30명에게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20여종)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건강검진 지원은 이달 초 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831일까지 3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산동구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을 중심으로 한 건강검진 대상자 선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강중구 원장은 이번 무료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의료사각지대 대상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이 있는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치료받는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비용 부담이 큰 종합건강검진을 전액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에서 독거 외국인 환자에 대해 혈관 스텐트 시술과 다리 절단 수술을 지원했고 고양시 휴메디병원(병원장 박석준)은 퇴원 후 요양과 재활을 위한 치료를 지원키로 했으며, 고양신도 라이온스클럽에서는 생활비 등의 후원을 약속했다.
 

 

창릉동 관내에 거주하는 대만 출신 왕준생 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위험에 처해있었다. 홀로 거주하는 왕 씨는 국적만 대만으로 돼있을 뿐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을 떠나본 적이 없다. 지난겨울부터 지병이던 당뇨가 악화되어 일을 하지 못하고 집에서 생활하고 있던 중, 이 사실을 안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주 1회 스타필드 고양에서 후원하는 반찬 방문 제공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왕 씨의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어, 당뇨발 증상까지 나타나는 등 긴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으나, 국내에 거주하는 독거 외국인의 경우 공적 부조 수혜자에 해당되지 않아 왕 씨가 많은 의료비와 밀린 건강보험료 및 생활비 등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이에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미상)는 긴급하게 회의를 개최했다. 우선 덕양구청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밀린 건강보험료를 납부해 병원에 갈 수 있도록 하고, 의료봉사단인 다함봉사단(단장 박승현)’의 도움을 받아 가정방문 검진을 실시했으며, 이랜드 재단과 함께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키로 했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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