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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체육회 비대위 '고양 일산 총선서 정치적 중립 훼손한 나상호 회장 사퇴' 촉구

기사입력 2020-04-09 21:17 최종수정 2020-04-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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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오후 고양종합체육관 앞에서 21대 총선과 관련,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나상호 민선 초대 체육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비상대책위 공동대표단(선웅주·안운섭·김윤중)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장(시장)이 지역 체육회 회장을 겸직하여 왔으나 체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지난 201812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됐고, 이에 고양시는 올해 1550여개 체육가맹단체에 의해 106만 고양시민을 대표하는 첫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했다이에 따라 고양시 체육회장은 정치적 중립성이 가장 크게 요구되는 덕목일 뿐 아니라 정치와 행정으로부터 독립을 위해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규범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시 나상호 체육회장은 106만 고양시민의 여망을 저버리고 21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산서구 고양정이용우 후보 선거캠프에 가담하여 선거대책본부장임명을 받았다아직까지 공식 취임도 하지 않고, 실무 책임자인 고양시체육회 사무국장 등도 임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벌써부터 정치에 매몰된 모습은 고양시 체육인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용우 후보 측 선거대책본부장 임명과 관련, 공동대표단은 고양시체육회 나상호 회장은 202037일 임명장을 받고 이용우 후보 선거캠프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문제가 야기되자 뒤늦게 그 심각성을 인식한 나상호 회장은 얼떨결에 받았다가 즉시 반납했다고 변명하고 있으나, 이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10만 고양시 체육인과 106만 고양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반박했다.

 

끝으로 비상대책위 공동대표단은 금번 체육회장에 출마한 모두는 고양시체육회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와 정지되어 있는 체육회의 업무 정상화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을 천명한다고 밝히며 나상호 체육회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책임을 지고 즉각 고양시체육회장직을 사퇴할 것 고양시 54개 종목단체 10만 체육인은 금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철저하게 중립을 실천할 것 고양시 4개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들은 고양시 체육관련 정책을 공약할 것 비상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 받고 실의에 찬 고양시민과 함께하며, 체육관련 소상공인(체육관, 도장, 학원 등)의 대책 마련과 체육증진을 위한 시민 서비스에 앞장설 것 등을 요구·약속했다.

최민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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