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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예타 통과, 서북부연장 사업은?

기사입력 2020-01-15 14:38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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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15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2003년 신분당선 정자수원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으나 정자광교 구간만 우선 추진되고, 남은 구간인 광교호매실은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이 계속 지연되어 왔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이 사업이 광교와 호매실 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되었고, 분담금 4,993억 원이 이미 확보된 사업인 점 등을 고려하여 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바로 착수하고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나갈 계획이다.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023년 중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수원 광교에서 출발해 화서역, 호매실을 잇는 약 8의 철도로, 인덕원~동탄선(월드컵경기장역), 경부선(화서역)과 연계된다. 철도 완공 시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 소외지역인 서수원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버스를 이용하면 약 100분 정도 소요돼 서울 도심접근에 어려움이 많으나,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약 47분으로 기존 버스 이용대비 50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서울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은 오랫동안 지연되어 왔던 광교~호매실 사업이 광역교통 2030’ 발표 이후 처음으로 추진이 확정되었다다른 광역교통 2030’ 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서울시가 국토부에 노선 계획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한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경제성이 낮다는 중간점검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서울시가 고양창릉 3기 신도시 선정으로 인해 발생할 신규 교통 수요 반영을 포함, 재검토를 요청한 상태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은 서울 용산에서 고양 삼송에 이르는 18.47구간의 수도권 간선급행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노선연장 구간 18.47중 경기도 구간 3.3가 포함돼 있어 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구간에 대한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고양시 지축지구에 입주하는 도민들의 이동 편의 확보를 위해 서울 용산~고양 삼송 간 신분당선 서북부연장노선내 역사 1곳의 위치를 지축지구 인근으로 변경해 줄 것을 서울시 측에 강력 요청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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