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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高 강당·김대중 사저 등 124건 중 고양시 상징건축물 1호는?

기사입력 2019-10-25 14:3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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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 상징건축물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해당 위원회는 도시화로 급속하게 사라져가는 고양시 소재 건축물 및 시설물을 상징건축물 등으로 지정해 고양시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고양시가 지난 6월 전국최초, 주민생활밀착형 대표 조례로 고양시 상징건축물 등 보호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것이다.
 

 

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고양시의 대표 상징건축물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역사학자, 건축가, 예술학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 수여와 함께 조례에 대한 추진배경 및 운영방향에 대한 긴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고양시는 2015고양 600년 근현대 문화유산 발굴 정립 용역을 통해 1876년 개항이후부터 신도시 개발이전 문화유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해 국가등록문화재 신청 시 부결된 고양고등학교 강당을 비롯한 구 능곡역’, ‘수색 쌍굴등 역사적 근대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건축상을 수상한 교보생명, MBC 건물, 허유재병원, 임거당 등 124건의 목록을 다수 조사한바 있다.
 

 

고양시 김수현 학예연구사는 시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역사적, 예술적, 경관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고양시의 대표 상징건축물을 신중하게 지정해 보존에 힘쓰고 고양시를 대표하는 지역명소,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올해 말까지 소유자 등의 신청을 받아 20192고양시 상징건축물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양시 상징건축물 지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의 대표 상징건축물 124건의 목록에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도 포함되어 있다. 고양시는 오는 1125일부터 121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인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2020년도 예산안에 김대중 대통령 사저(정발산동 1327-6·7, 대지 440, 건축물연면적 458.73지상2, 2개동) 매입비용 25억 원과 인테리어 45천만 원 등 총 298,400만 원을 (예산에)올리기로 했다.

 

이에 일산연합회 등 시민단체는 역대 대통령 중 김대중 기념관이 전국에 편중되게 많은데, 연관성도 없는 일산에서 겨우 2년 남짓 살았던 사저를 수십억을 들여 매입하고 매년 수억의 운영비를 낭비하려는 정책발표에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밝히고 무리한 사저매입 시도로 혹여나 터무니없이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일은 없을지, 특정 시민단체에 세금과 일자리 몰아주기식의 밀실 내정이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사저 매입을 강력 반대하고 있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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